맛있게 매운 고추로 화룡점정!
뼈칼국수를 준비하면서 진짜 칼칼한 빨강국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존 빨강국물은 강릉 장칼국수 스타일로 만들어져 하얀국물과 잘 어울렸지만, 스트레스를 빵~~~! 날릴만 한 칼칼함이 조금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우리 하얀국물의 맛 뒤로, 깔끔하게 올라오는 매운맛을 연출 할 수 있는 고추를 찾아봤어요. 청양고추는 짧게 혀 끝을 찌르는 매운 맛이 좋았지만 지속력과 매운 맛이 조금 약해서 탈락. 페페론치노는 은은하게 목으로 퍼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