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감자탕 영치금 1,000만원 그리고 김경수 도지사님

2021년 11월부터 22년 12월까지 총 7차에 걸쳐 나눔 감자탕의 형식으로 1000만원을 모아서 김경수 도지사님께 영치금으로 넣었습니다.

치욕적인 정치탄압에 원치 않는 가석방 그리고 최근 복권 소식까지… 도지사님 생각만 하면 아직 눈물이 납니다. 영치금 넣어드리고 받아든 노란 영수증 보면서 차속에서 몇 번이고 울었던 기억이 아직 선명합니다.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제가 내어놓은 감자탕 받아주시고 함께 영치금 모아주셨던 클리앙 회원님들. 어떨때에는 겨우 10만원 모아서 보내드렸고 또 어떨때에는 수백만원이 모여서 보내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무료로 나눔한 감자탕값 받아서 보내드린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게시판에 글 적으면서 내 일도 아닌데 마치 회원들에게 구걸하는것 같아서 부끄럽고 죄송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댓글 통해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으시고 또 1년동안 도시사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김경수 도지사님 더 크게 쓰이실때까지 멀리 강릉에서 마음으로 응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마음 모아주셨던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강릉에서 감자탕 김사장-

 

다모앙 게시글 링크: https://damoang.net/free/15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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