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셀대학교 평화의 소녀상 기금 88+100만원

어느 클량 회원분께서 끝자리를 1004로 맞춰서 입금해주셨습니다. 그렇게 19명이 모은 총액 880,004원을 독일 카셀대학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아마 소녀상 바닥 동판에는 우리 ‘클리앙’ 이름이 있을겁니다. ^^

2022년 이였죠 독일 카셀대학교에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총영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의 집요한 방해로  2023년에는 기습적으로 철거가 되었고 아직 소식이 요원합니다. 독일 베르린 미테구에 설치되었던 평화의 소녀상도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일본정부의 압박으로 2024년 9월28일이후 철거할것을 통보받은 상태입니다.

(탈취당한 카셀대 평화의 소녀상터)

 

(베르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이후 2023년 카셀대 소녀상이 기습철거가 된 후에 강릉하얀감자탕은 평화의 소녀상을 되찾기 위한 감자탕 나눔을 다시 시행하였고 클리앙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100만원의 성금을 또다시 정의기억연대로 보내드렸습니다. 당시 인연으로 매년 정의기억연대에서 소중한 소식을 보내오십니다. 물론 수신자 이름은 ‘클리앙님’입니다. ㅎㅎ

이런 상황에서도 굥정부는 일본의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망언을 하는가 하면, 일제 부역자 놈들을 역사관련 주요 보직과 독립기념 관장에 임명하였습니다.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3년은 커녕 3분도 너무 깁니다. 이제 이들의 만행은 이제 우리 영토인 독도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아직 맨발에 발뒤꿈치도 내리지 못한 우리의 소녀의 한을 꼭 풀어주고 싶습니다. 이번 회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눈을 감지 못하고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님들께 작은 기도를 올립니다.

날씨가 시원해지고 탄핵의 절차가 시작되면 저도 본격적으로 팔걷고 나서보려고 합니다. 2024년 총선을 위해 모든 감자탕을 바쳤듯 굥의 퇴진때까지 작더라도 늘 행동하겠습니다.

-강릉에서 감자탕 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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